2009 고궁뮤지컬 <대장금 시즌2> 색다른 경험?

올해 들어 첫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었다. ^^
2009 고궁 뮤지컬 <대장금-시즌2>

뮤지컬 대장금을 너무나도 재미있고 감명깊게 봤기에 기대가 컸던
대장금 시즌2 !!!

회사 퇴근하고
대장금 시즌2를 공연하는 경희궁 숭정전에서... ^^
대문 입구가 색색이 바뀌는데 너무나 이쁘다.

배경으로 보이는 숭정문...
대장금 공연을 하는 곳.. 야외 공연이라 좀 색다른데?

공연 시작하기 전에...^^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전당처럼 공연 시작전에 사진을 찍어도
크게 제재를 하지 않는다. ㅋㅋㅋ
(공연 시작 후 핸드폰만 켜도 쫄쫄쫄 따라와 엄청난 제대를 가함...-_-;;)

이곳이 무대가 되는 곳...

공연이 끝난 후...  마지막으로 한장

짧은 관람평은
뮤지컬 대장금에 대한 큰 기대 때문인지...
새롭게 각색한 대장금 시즌2는 내용의 흡입력과...
야외 공연으로 인한 집중력 부족..

좁은 무대와 고정된 세트로 인해 보는 내내 지루하고,
간간히 있었던 코믹적인 요소는 극 전체적 흐름으로 볼 때
썰렁한 웃음만을 남게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1시간 40분정도의 짧은 관람시간? ㅋㅋ
뮤지컬 대장금은 쉬는시간 포함해서 3시간정도 됬는데..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말이지.

그래도 추운 날씨에 담요를 제공해줘서 위안을 삼을만 했다. ^^
어찌나 춥고 배고프던지...
우리는 바로 집으로 향해 떡볶이, 순대, 튀김..
그리고 맥주 2병을 각각 1병씩 원샷하고
편히 잠을 잘 수 있었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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