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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an is.../Lyan's View

20세기 사진의 거장전 - 파리 아방가르드, 빛의 세기를 열다.


20세기 사진의 거장전과 잘 어울리는 독특한 모양의 매표소...^^
인터넷에서 올림푸스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할인된다고 들었는데...
올림푸스 디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꼭 지참해서 할인 받을 수 있도록...ㅋㅋㅋ



전시장 입구에서...
표는 인증샷 한장 찍고 전시장 둘러보며서 바로 잃어버렸다..ㅜ.ㅜ



전시장 관람을 모두 끝마치고 카메라 역사 전시관에서
앙드레 케르테츠처럼 왜곡거울로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유일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카메라 역사 전시관에서 울 와이프와 함께..^^
올림푸스 카메라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관람을 모두 끝마치고 나오는 곳에 전시된 사진들의 배경과 함께...^^



이 가운데 가장 인상깊게 봤던 사진들...^^
뒷 배경에서 몇장 골라 찍어 전시된 사진과의 선명도 차이가 분명 있음...ㅋㅋ



오랜만에 집근처를 벗어나 나들이 한 우리 부부...ㅋㅋ


오후 1시30분쯤 입장하여 전시장의 모든 사진들을 한번 둘러보고,
2시부터 시작하는 아주 명량하고 이쁘신 도슨트 설명으로 ㅋㅋㅋ
오디오대여를 안한 까막눈인 우리에게 밝은 빛을 선사해 주셨다.
설명 이후에 다시 보는 사진들이 어찌나 새롭게 보이는지...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이다.

나 또한 사진을 찍기 위해 구도를 잡고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내가 추구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있기에 먼 훗날 사진을 통해 내가 기록한
사진에서의 여러가지 재미들을 찾는 기대감 마저 들게 했던거 같다.

사진을 볼 수 있는 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 사진전 덕분에 즐거웠던 주말이였네..^^







'20세기 사진의 거장전'
1920~1940년대에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던 사진의 거장들 핵심 작품 175점 전시

주요작가 및 작품
1920~1940년대에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던 사진의 거장들 및 그들과 함께
아방가르드 정신을 공유했던 예술가들의 핵심 걸작 177점을 전시.
앙 드레 케르테츠, 브랏사이, 만 레이, 드니즈 콜롱, 마르셀 보비, 에두아르 부바,
프랑수아 콜라, 로베르 두아노 등.

20세기 초에 파리 아방가르드 사진을 중심으로 '가장 사진다운 아름다움'을
7개의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하고 있다.
(1)주인공은 누구인가
(2)좋은 형태를 찾아서...
(3)높은 곳에서 굽어보다.
(4)빛의 눈으로 바라보다
(5)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다.
(6)당신의 눈길이 머무는 곳
(7)유명인! 그 신비한 아름다움에 매료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