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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an is.../Lyan's View

나도 아바타를 용산CGV 3D 아이맥스로 관람했다. But...


'아바타'란 영화를 처음 접한 것은 작년 11월 영화 '2012'를 보면서 예고편에서였다.
영상이 너무나 화려하고 캐릭터가 너무나 이뻐서 약간 긴 광고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 사람들의 입에 수없이 오르내리는 최고의 화제작인 영화 '아바타'였다.





줄거리는 나 또한 그랬지만 워낙 많은 리뷰들이 있기에 대략 짐작이 가는 내용이였고,
내가 생각하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지만, 지루하지 않는 스토리 전개로 인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영화다.




작년 11월말 영화 '2012' 예고편에서 아바타를 접한 후 집에 가는 길 우연찮게 마주친 '아바타' 광고




용산CGV에서...울 마눌님~ ㅋㅋㅋ ^^



영화는 예매조차 힘들다는 용산CGV 3D 아이맥스로 예매를 하였고,
2주간의 기다림과 2배가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관람을 하였다.

그 기대감에는 얼마전 63빌딩 아이맥스 영화를 본 나로써 엄청난 크기의 화면으로 인해
영화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행성 판도라에 푹 빠져서 볼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였다.

하지만 63빌딩 아이맥스에 비해 작았던 화면.
그리고 입체안경으로 인해서인지 작년 예고편으로 봤던 밝고 화려한 영상이 좀 어두워서 아쉬웠고,
장시간 3D 영화를 봐서 그런지 눈의 피로감도 느껴져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후회는 하지 않았다.
큰 기대에 부응을 못했을 뿐이지 살아 있는 듯한 입체영상과 화려한 볼거리는 그만큼 압권이다.

3D 아이맥스에 대해서는 좀 실망했지만 영화 '아바타'가 아닌 이상 다른 영화는
이곳에서 볼 이유는 없을 듯 하다.

물론 '아바타'를 능가하는 영상의 대작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
이상 영화 '아바타'가 아닌 용산CGV 아이맥스 리뷰를 마친다. -_-;;

좀 반전인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