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여의지구가 새롭게 바뀌고 첫 나들이~

집에만 있기에 너무나 아쉬운 화창한 주말...
울 마눌님과 함께 한강 여의지구 공사가 마무리하고 첫 나들이다.

출퇴근 길에 저 뒤에 보이는 마포대교 버스 위에서만 봤었는데...
자전거 타고 와보니... 많은 사람들과 넓은 공원에 와~!! 탄성이 질러지네~

그래서 오늘은 멀리까지 안가고 여의지구 대리석 분수대가 있는 곳에서 머물기로 함 ^^
오늘따라 구름로 참 예쁘구나~

분수대 옆 가까운 곳에 자리를 하고...^^

집에서 바리바리 싸온 맥주와 김밥..
그리고 피자스쿨 핫치킨 피자..ㅋㅋㅋ

김밥과 피자~!!! 굉장히 푸짐하지만..
쌀쌀한 바람에 라면 하나 땡긴다는 울 마눌님의 말씀에...

바로 옆에 있는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후다닥 새우탕 하나 사가지고 달려온다. ㅋㅋㅋ
저 멀리서 카메라 가지고 있더라니... 신랑을 찍고 있었구나~ ^^

가디건은 안가지고 왔으면... 추워서 오래 놀지도 못하고 왔을뻔...-_-;;;
다음주말에는 온 가족과 함께 와야겠다.

야구도 하고... 연도 날리고... ㅋㅋㅋ